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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포커스] 이병욱 팜스빌 대표 “K-발효 소재로 글로벌 무대 도전”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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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선도…‘건강 수명 연장’ 비전 강조

이병욱 팜스빌 대표. 사진=오시내 기자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아프고 난 뒤 치료하는 비즈니스보다는, 병이 생기기 전 예방하는 비즈니스를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병욱 팜스빌 대표는 제약업계 13년 경력을 뒤로하고 2000년 창업을 택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팜스빌이 내세운 핵심 비전은 ‘건강 수명 연장’이다. 기대수명과 실제 건강수명 사이 약 10년의 격차를 줄여, 단순히 오래 사는 삶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삶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 같은 철학은 연구개발 방향에도 반영됐다. 팜스빌은 해외 수입 원료에 의존하지 않고 한국 고유 발효식품과 천연물에서 기능성 소재를 발굴해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김치 유래 유산균이다. 이 대표는 “김치에는 수천 종의 미생물이 존재한다. 특정 기능을 가진 균주를 찾아내 임상시험까지 진행했다. 한국적인 것이면서도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소재”라고 설명했다.

발효소재 연구는 점차 확장되고 있다. 현재 팜스빌은 체지방 감소, 숙취 해소, 근손실·치매 예방 등 다양한 기능성 유산균 연구를 확대 중이다. 이 대표는 “K-소재를 세계 각국 규제에 맞춰 임상까지 확장해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생긴다. 결국 자체 연구개발(R&D)로 차별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팜스빌은 전체 인력 절반 가까이를 R&D 인력으로 두고, 마곡 연구단지에 연구거점을 운영한다. 10여년간 투자한 끝에 자체 소재들이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면서 글로벌 도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소재 개발과 함께 맞춤형 전략도 진화하고 있다. 초기에는 약사가 소비자 건강상태를 온라인으로 상담하며 제품을 추천했지만, 지금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초개인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 대표는 “단순 문진표 방식은 한계가 있다. 건강검진, 병원 기록, 마이크로바이옴 정보, 나아가 유전자까지 결합해야 진정한 초개인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은 개인정보 활용 규제가 높아 한계가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국가 차원에서 규제를 풀어줘야 진정한 초개인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팜스빌의 시선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 향한다. 팜스빌은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미국 FDA 인증 등을 통해
일찍부터 해외시장에 도전했다. 사진=팜스빌 제공


팜스빌의 시선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 향한다. 팜스빌은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미국 FDA 인증 등을 통해 일찍부터 해외시장에 도전했다. 성과만큼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그 경험이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 대표는 “최근에는 자체 소재와 브랜드를 확보하면서 해외 바이어들의 러브콜이 늘고 있다. 올해와 내년이 회사 도약의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팜스빌과 시너지가 나는 회사의 인수를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확장을 위해 넘어야 할 장벽도 분명하다. 그는 “건강기능식품은 몸으로 섭취하는 만큼 각국마다 규제가 다르다. 한국은 외국 제품을 모두 인정하지 않고 한국인에 맞는 것만 허용한다. 미국 FDA, 유럽 EFSA, 일본 FOSHU 등 각국 규제를 충족해야 세계화가 가능하다. 현재는 한국과 미국을 우선 타깃으로 삼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팜스빌은 ESG 경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K-ESG 경영혁신대상을 수상했으며, 제주 밀감 부산물을 화장품 원료로 재활용하는 연구, 여성 인재 채용 확대,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 대표는 “발효식품 기반 소재는 환경 부담이 적다. 사회적 나눔 활동과 투명한 기업 운영도 저희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라고 밝혔다.

또한 팜스빌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 대표는 “K-소재와 자체 브랜드를 바탕으로 한 분야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히든 챔피언이 목표”라며 “이노비즈 기업들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도전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장기적 목표를 분명히 했다. 그는 “10년 안에 전 세계 1억명 소비자가 팜스빌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목표다. K-소재 기반의 세계적 히든 챔피언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 팜스빌이 인간의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전문 기업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업계 일각에서 불거진 ‘지분 매각’에 대해서는 강하게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팜스빌은 제 인생의 사명과도 같은 회사다. 매각을 고려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전혀 없다. 끝까지 회사를 지키고, 직원·소비자와 함께 성장시키는 것이 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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